안녕하세요? 생활정보 알리미 투썬 아빠 입니다.
살아가면서 공부해야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일하는 분야 뿐만 아니라 살면서 필요한 경제 지식이 그 중 하나일텐데요, 부동산도 기본 교양으로 알고 있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꼭 알아두어야할 부동산 용어를 조금씩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사전적 의미 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1. 재개발
재개발은 단독주택이나 상가들이 밀집한 불량주거지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새 주거지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도시재개발법에 근거한 것으로 불량주택 및 공공시설 정비가 목적이다.
즉 도시 내에 낡고 오래된 주택이 밀집되어 주거생활이 불편하고, 도로·상하수도 시설이 불량한 지역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도로·상하수도·공원 등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낡은 주택은 헐고 새로 건축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계획사업이다.
위 설명과 같이 재개발은 도로부터 상하수도 등을 싹 뜯거 고치기 때문에 기존 주택 및 건물의 철거와 토지의 수복, 보전까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불량주택 및 공동시설정비를 위한 도시계획사업이기에 국가와 지자체의 보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산의 동래래미안아이파크(온천 2구역)는 재개발로 진행된 케이스 입니다.
2. 재건축
재건축은 기존의 낡은 아파트나 연립주택지구를 허물고 다시 짓는 것을 말한다. 주택건설촉진법에 근거한 것으로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그 철거한 대지 위에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기존 주택의 소유자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해 자율적으로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
재건축은 기존의 노후화된 아파트를 철거 하고 새롭게 짓는 것이며, 절차상 재개발과 달리 안전진단이 필요합니다. 서울의 노른자 아파트 중 하나인 은마아파트는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죠.
3. 재개발과 재건축의 요약 및 대안?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네요
재개발 : 기반까지 다 허물고 새로 지으면!!!
재건축 : 거주지인 주택만 허물고 새로 지으면!!!
구도심의 노화된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을 검토하거나 시도할 것입니다. 하지만,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재건축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재건축 보다 규제 강도가 낮은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전향하기도 하는데요,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당 면적이 넓어지면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입지가 좋고 조합원들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리모델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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