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정보 알리미 투썬 아빠입니다.
아내에게 사랑 받기 위해 주말이면 한 번씩 요리에 도전하는데요, 맛남의 광장에 나왔던 백종원 중화제육면을 몇 번 만들어봤습니다.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제 아내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먹긴 좀 맵고 짭니다. ㅠ)
이 번 주말에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시고 아내에게 사랑받아 보세요~!
중화제육면은 우선 중화제육소스를 만들고, 소스에 채소를 추가해 볶아 면에 부으면 중화제육면이 됩니다. 오늘은 1인분 재료량 부터 만드는 순서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 날 6인 분 정도의 소스를 만들었고, 총 2인분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1. 재료 (1인분 기준)
중화제육소스
- 식용유 5큰술 : 35g
- 다진 돼지고기(뒷다리살) 1컵 : 150g
- 대파 1/2컵 : 40g
- 다진마늘 1큰술 : 15g
- 진간장 1큰술 : 10g
- 설탕 1과 1/2큰술 : 15g
- 고춧가루 : 2큰술 10g
- 된장 1큰술 : 15g
- 고추장 4큰술 : 60g
- 소금, 미원(MSG), 후춧가루 - 필요에 따라 적당량
중화제육면
- 식용유 2큰술 : 20g
- 대파 1/3컵 : 30g
- 양파 1/3컵 : 40g
- 양배추 2/3컵 : 60g
- 애호박 2/3컵 : 60g
- 칼국수면(1~1.5덩이) : 150g
중화제육소스랑 중화제육면 재료는 1인분 기준으로 적어두었지만, 사진을 보면 소스는 6인분, 면은 2인분입니다.다. 소스는 많이 만들어두고 냉장보관하셔도 되니까, 이왕 만드실 때 많이 만들어 두세요 ^^
2. 오늘은 내가 짜파게~~ 아니 중화제육면 요리사~!!!
그럼 여러분의 주말 요리가 될 중화제육면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중화제육소스
1) 먼저 펜에 식용유를 두른 뒤 펜을 달굽니다.
2) 달궈진 펜에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냅니다.
3)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풀어가면서 볶습니다.
4)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설탕을 넣어 1분 정도 볶습니다.
5) 여기에 준비한 진간장을 넣어 불향을 내줍니다.
6) 간장을 졸이면서 볶다가 고추장과 된장을 4:1 비율로 넣어 중불로 풀어가면서 볶습니다.
7) 추가로 고춧가루와 물 그리고 후추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8) 카레나 짜장같은 점도가 되면, 간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미원을 추가 합니다.
잠깐!!! 소스는 짜다고 느껴져야 해요!!!
소스를 찍어 드셔봤을 때, 짭쪼름~~~ 하다고 느껴져야 합니다. 중화제육면을 만들 때 채소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만드시는 중화제육소스는 짜다 라고 느끼거나 짭쪼름 하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되어야 해요 :)
중화제육면
중화제육소스가 준비되면 필요한만큼 덜어두시고, 남은 것은 냉장 보관 하시면 됩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주말 요리 중화제육면을 완성시켜 볼까요?
1) 양파, 양배추, 애호박, 대파를 준비 및 채썰기 한다
2) 칼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은 뒤 찬물에 행궈 쫄깃한 면발을 준비합니다. 끓는 중 거품이 올라오면 물을 조금씩 더 붓습니다.
3) 펜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뒤, 대파와 양파를 노릇할 때까지 볶습니다.
4) 애호박, 양배추를 추가하여 볶아줍니다.
5) 애호박이 익을 때 즈음 만들어 둔 중화제육소스를 넣고 중불에서 채소가 숨이 죽을 정도까지 볶아 줍니다.
6) 만들어두었던 칼국수 면을 토렴하여 따뜻하게 데운 뒤 그릇에 담습니다.
7) 면 위에 소스를 끼얹은 뒤 맛있게 비벼 줍니다. (반숙 달걀은 서비스 ^^)
3. 주말 요리 중화제육면 완성!!!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매콤달콤하면서 채소의 아삭함 그리고 볶음에서 나오는 불향이 나는데요, 대구의 명물 야끼우동이 생각나는(그 맛은 아니에요 ^^;) 그런 맛입니다.
주말에 아내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러분 이번 주말 요리는 중화제육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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