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돈의 속성⟫에서 김승호 회장님은 경제금융용어 90개에 대한 언급을 하십니다.
적어도 한국은행이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엄선한 90개는 알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도 금융지식, 금융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경제적 어휘를 늘리는 것이다.' 라고 책에서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본위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본위제
금본위제란 각국의 통화가치를 순금의 일정한 중량으로 정해 놓고 금화의 자유로운 주조와 수출입을 허용하며 이를 지폐나 예금통화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이다.
금본위제하에서 각국 통화는 금의 중량을 기준으로 그 가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통화간 교환비율은 금을 통하여 고정된다. 따라서 금본위제는 전형적인 고정환율제도이다.
1800년대 영국의 금본위제 도입을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금본위제를 채택하였다. 금본위제는 금의 국제수지 및 국내물가 자동 조절기능을 통해 국제금융 및 세계경제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주요국들이 과다한 전비지출로 말미암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안 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이로 이해,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제도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이 높아졌다.
특히 전후 영국이 과대평가된 파운드화의 가치로 인한 막대한 실업과 수출산업의 침체를 겪었다. 이어서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세계 대공황 등이 발생함에 따라 영국은 1931년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파운드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하였다.
이 후 주요 선진국들도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변동환율체제로 전환하면서 금본위제는 결국 붕괴 하였다.
이 글이 여러분의 금융지식을 +1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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