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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재테크/경제금융용어

5. 고정금리 -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님이 말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by 투썬 아빠 2023. 1. 9.



 

책 ⟪돈의 속성⟫에서 김승호 회장님은 경제금융용어 90개에 대한 언급을 하십니다.

 

적어도 한국은행이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엄선한 90개는 알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도 금융지식, 금융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경제적 어휘를 늘리는 것이다.'라고 책에서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정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정금리

고정금리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변동금리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 + 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 번씩 변동된 CD 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CD금리가 최초 약정 시 3.0%, 약정 3개월 후 3.2%, 6개월 후 3.5%, 9개월 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 시 3.5%, 약정 3개월 후 3.7%, 6개월 후 4.0%, 9개월 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 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글이 여러분의 금융지식을 +1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다운로드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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